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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X 파일 안 열릴 때, 한글 없이 여는 법과 HWP·PDF로 바꾸는 법

· 읽는 데 4분 · 압축소

핵심만 먼저

공문이나 학교 가정통신문을 받았는데 확장자가 .hwpx라서 안 열린다는 경우가 많아요. 읽기만 하면 되는지, 고쳐서 다시 보내야 하는지에 따라 가장 빠른 방법이 다릅니다. 직접 시험해 본 결과와 한컴 공식 안내를 함께 정리했어요.

HWPX 파일이 안 열리는 이유

HWPX는 한글 문서의 새 저장 형식이에요. 한컴 설명으로는 개방형 문서 형식(OWPML)으로 만든 파일이고, 국가표준(KS X 6101)으로 등록돼 있어요. 한글을 새로 설치하면 기본 저장 형식이 HWPX로 잡혀 있어서, 요즘 공문이나 보도자료는 HWPX로 오는 경우가 많아요. 정책브리핑(korea.kr)의 최근 보도자료 77건을 살펴보니, 한글 파일과 PDF를 함께 올린 31건 가운데 30건이 HWPX였어요(2026년 9월 기준).

앞으로는 더 늘어날 거예요. 정부가 공무원이 쓰는 문서 시스템과 메일에서 hwp 첨부를 단계적으로 막고 있거든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발표(2026년 4월 24일)에 따르면 온나라시스템은 5월 18일부터 지방정부까지 hwp 첨부를 제한했고, 공무원이 국민과 주고받는 공직자통합메일은 10월부터 hwp 첨부를 제한할 계획이에요. 반대로 공공기관에 한글 파일을 보낼 일이 있다면 HWP를 HWPX로 변환하는 법을 참고하세요.

문제는 받는 쪽이에요. 한컴 FAQ에 따르면 HWPX는 한글 2010 SE+부터 열리고, 호환 문제는 2014 VP부터 손봤어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 잘 막혀요.

읽기만 하면 되는지, 고쳐서 다시 보내야 하는지에 따라 방법이 달라요.

방법 1.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HWPX 파일 열기

회사 PC라 프로그램을 못 깔거나, 휴대폰에서 급하게 봐야 할 때는 브라우저로 여는 게 가장 빨라요. 압축소 한글→PDF는 HWP와 HWPX를 브라우저 안에서 읽어서 미리 보기로 보여 주고, 그대로 PDF로 저장하거나 인쇄할 수 있게 해 줘요.

  1. 한글→PDF 페이지를 열고 파일을 끌어다 놓거나 눌러서 고르세요. 아이폰은 '파일 선택'을 누르면 파일 앱이 열려요.
  2. 잠깐 기다리면 아래에 첫 쪽부터 미리 보기가 나와요. 처음 한 번은 변환 엔진과 글꼴을 내려받느라 몇 초 더 걸려요.
  3. 'PDF 받기'를 누르면 PDF로 저장되고, '인쇄하기'를 누르면 원본 쪽 크기 그대로 인쇄 창이 열려요.
압축소 한글→PDF에서 HWP와 HWPX 파일을 변환한 결과와 미리 보기
정부 서식(HWP)과 보도자료(HWPX)를 한 번에 올린 모습. 8쪽짜리 HWPX가 1.8초 만에 PDF가 됐어요.

파일은 서버로 올라가지 않아요. 엔진이 기기로 내려와서 이 브라우저 안에서 문서를 읽기 때문에, 공문서나 개인정보가 든 서류도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아요.

정확도는 공공기관 문서 15개로 시험해 봤어요. HWPX 6개는 쪽수가 모두 원본과 같았고 글자도 빠짐없이 나왔어요. 전체 15개 중 13개는 글자가 원본과 99% 이상 일치했어요. 표가 깨진 문서는 없었어요. 다만 41쪽짜리 긴 보고서는 44쪽으로 늘었고, 한컴 전용 글꼴은 비슷한 무료 글꼴로 바뀌어 보여요. 보고 제출하는 용도로는 충분하지만 내용을 고칠 수는 없어요.

방법 2. 한컴 무료 한글 뷰어로 열기

앞으로도 한글 파일을 자주 받는다면 한컴이 배포하는 무료 뷰어를 깔아 두는 것도 방법이에요. 앱 스토어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래요.

기기앱참고
아이폰·아이패드한컴오피스 Viewer (무료)iOS 16 이상, 약 600MB. HWP·HWPX를 PDF로 바꾸는 기능도 있어요.
맥한컴오피스 한글 Viewer (무료)약 117MB. HWPX, HWP, 워드 문서를 열 수 있어요.
윈도우한컴오피스 뷰어한컴 홈페이지에서 받아요. 예전에 깐 뷰어라면 최신 패치를 먼저 받으세요.

아이폰 앱 설명에는 모바일용 글꼴이 들어 있어서 원본 글꼴이 바뀌거나 레이아웃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적혀 있어요. 갤럭시는 한컴 FAQ에 안드로이드용 '한컴오피스 Viewer'가 HWPX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있으니, 앱 설명에서 HWPX 지원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방법 3. HWPX를 HWP로 변환하기

한글이 없다면 압축소 HWPX↔HWP 변환에 HWPX를 올리면 HWP로 바꿔 줘요. 반대로 HWP를 올리면 HWPX가 돼요. 바꾼 파일을 바로 다시 열어 쪽수와 글자가 원본과 같은지 확인한 뒤에만 내려받게 하고, 공공기관 문서 15개로 시험했을 때 두 방향 모두 쪽수와 글자가 원본과 같았어요. 아직 베타라 중요한 문서는 원본을 꼭 보관해 두세요.

한글이 있다면 공식 방법이 가장 확실해요. 받은 문서를 고쳐서 옛 한글 사용자에게 보내야 한다면, 한글 2010 SE+ 이상(호환성까지 챙기려면 2014 VP 이상)에서 HWPX를 연 뒤 '다른 이름으로 저장'에서 형식을 HWP로 바꿔 저장하면 돼요. 한컴 FAQ에도 한글 2007 사용자는 한글 2010 이상에서 HWP로 다시 저장한 문서를 받아 편집하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HWP와 HWPX는 자동으로 바뀌지 않아서, 저장할 때 형식을 직접 골라야 해요.

자주 HWP로 보내야 한다면 한글의 도구 → 환경 설정 → 파일에서 '다음 형식으로 파일 저장'을 HWP로 바꿔 두세요.

상황별로 고르기

상황추천 방법
휴대폰이나 맥에서 내용만 확인방법 1 (설치 없음)
회사 PC라 프로그램을 못 깔 때방법 1
PDF로 제출하거나 인쇄해야 할 때방법 1에서 'PDF 받기' 또는 '인쇄하기'
앞으로 한글 파일을 자주 받을 때방법 2 (공식 뷰어)
옛 한글 사용자에게 HWP로 보내야 할 때방법 3 (HWPX↔HWP 변환 또는 한글에서 HWP로 저장)

자주 묻는 질문

Q. HWPX를 HWP로 바꿔 주는 사이트는 없나요?

압축소 HWPX↔HWP 변환에서 바로 바꿀 수 있어요. 파일은 서버로 올라가지 않고, 바꾼 파일을 다시 열어 원본과 같은지 확인한 뒤에만 드려요. 한글이 있다면 '다른 이름으로 저장'에서 HWP를 골라도 돼요.

Q. 휴대폰에서 받은 HWPX를 PDF로 보내려면 어떻게 하나요?

휴대폰 브라우저로 압축소 한글→PDF를 열고 파일을 고른 뒤 'PDF 받기'를 누르면 PDF가 저장돼요. 저장된 PDF를 카카오톡이나 메일로 보내면 돼요.

Q. HWP와 HWPX는 내용이 다른가요?

내용은 같고 저장 방식만 달라요. 한컴 설명으로 HWP는 바이너리 형식이고, HWPX는 XML 기반의 개방형 형식이에요. 한글 안에서는 두 형식 사이에 복사·붙여넣기도 모두 돼요.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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